통기타 강의 3강

통기타 바디의 종류

안녕하세요 밴드소굴 회원님들!!

즐거운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설 연휴를 잘보냈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면..?

밴드소굴로 오셔서 같이 악기를 배워보는건 어떨까요?

이번 시간에는 통기타의 외관에 대한 마지막 강의!!!

통기타 바디의 종류에 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마... 통기타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2강 통기타의 종류 강의를 어서 보고오세요!!! 

자 회원님들 강의를 잘보고 아~ 이런 기타가 있구나... 라고 이해하셨다면!

지금부터 통기타 바디의 종류에 관해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Parlor (팔러)

20세기 초에 유행했던 스타일로 가장 작은 스타일의 바디입니다. 

클래식 기타처럼 헤드스톡에 홀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픽가드가 없고 12프렛에서 넥과 바디가 결합돼 있습니다. 

흔하지 않은 바디 사이즈이지만 여전히 많은 연주자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2. Concert (콘서트)

1854년 즈음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한 동안 가장 스탠다드한 사이즈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밝고 고음이 강조된 톤의 특징을 보여주며 

최근에는 좀 더 큰 바디와 저음이 강조된 사이즈의 어쿠스틱에게 스탠다드의 자리를 내어주었지만, 

최근에도 선호하는 연주자들이 있습니다.

3.Grand Concert (그랜드 콘서트)

877년에 처음 소개된 스타일로, 클래식 기타의 디자인에서 출발하였으며, 

메이져 스타일의 기타중에는 가장 작습니다.

 핑거스타일 연주나 학생, 여성 등에게 가장 잘 맞는 기타로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4.Auditorium (오디토리엄)

'오케스트라' 사이즈로도 불리우며, 1920년대 초반 즈음에 처음 소개된 스타일입니다. 

중간 정도의 사이즈로, 드레드넛 스타일보다 얇은 허리 부분과

 넓은 위쪽부분은 큰 울림과 저음부-고음부간 밸런스가 뛰어난 톤을 보여주기 때문에 

핑거 스타일 연주에 잘 맞습니다.

5. Dreadnought (드레드넛)

1931년에 처음 소개 되었으며, 가장 인기 있고 스탠다드한 스타일입니다. 

핑거스타일 보다는 피킹 플레이에 더 잘 맞으며 허리 부분이 두툼하여 상대적으로 바디 윗부분이 작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음이 명료하고 베이스음이 잘 드러나는 톤을 보여줍니다.

현재까지 나온 기타중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6.Grand Auditorium (그랜드 오디토리엄)

그랜드 콘서트와 비슷하지만, 바디 크기가 좀 더 크고 넓습니다. 

매우 균형적인 톤과 큰 볼륨, 다이내믹한 톤 레인지를 자랑합니다.

7.Jumbo (점보)

가장 큰 사이즈로 바디의 비율은 그랜드 오디토리엄 스타일과 가장 비슷합니다. 

가장 큰 울림과 서스테인을 자랑하며 톤은 드레드넛 기타와 비슷합니다. 

'카우보이' 기타라고 하면 보통 점보 사이즈의 기타를 말합니다.

자~ 여러분 오늘 강의 어떠셨나요?

보기만 해도 아직 머리가 어질어질하신가요?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1번순서부터! 작은 기타~ 큰기타 순으로 나열했기 때문에 

대충 드레드넛이 중간사이즈라고 보시면됩니다! 

이번 강의는 여기까지고요!

다음 강의때는 통기타의 연주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