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음악의 '최종 목적지' 라고 볼 수 있는 작곡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어려운건 아닙니다.
작곡은 '어느 곳이든 어디든 존재 하는 것' 입니다. 왜냐? 그냥 기분 좋을 때 흥얼거릴 때 있죠? 그것마저 작곡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음악을 무의식적으로 꺼내서 창작의 형태가 되었기 때문이죠.
그럴 정도로 우리 일상생활에 작곡이란건 쉽게 접할 수 있고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중요한게 작곡이죠.
우선 저희가 작곡이란 것을 배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음악의 3요소와 음악활동의 3분야" 가 있습니다. 이걸 머릿속에 심어놔야 작곡에 대해 흥미를 더 가지고 작곡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일반적으로 음악의 3요소는 리듬, 선율, 화성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 빗대어 보면 리듬은 음악내에서 시간적인 질서 라고 표현 가능하고, 선율은 그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나의 일상생활(인간의 감정변화)를 표현하는 것이고, 화성은 그 시간적인 질서 내에 나의 일상생활 주변에서 함께하는 시각적 또는 감정적으로 변하는 공간이라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즉, 집에서 밥을 먹고 회사에서 다른 사람들과 일을 하고 힘들어함을 느끼고 밤에 티비를 보며 즐거워한다. 여기서 집 과 회사 다시 집이라는 시간적인 질서가 리듬이고 집 과 회사 다른사람, 티비가 화성에 해당 되구요. 밥을 먹는 행위와 일을 하는 행위와 티비를 보고 재밌어함을 선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듬은 사전적 의미로는 일정한 박자나 규칙에 의하여 음의 장단(長短)·강약(强弱) 등이 반복될 때의 그 규칙적인 음의 흐름. 동률(動律). 절주(節奏). 절주(節族). 순화어는 `흐름(새)', `박자감' 이라고 주저리주저리 써놨지만 간단히 말하면
[음의 장단이나 높낮이 등이 규칙적으로 반복될 때, 그 규칙적인 흐름을 일컫는 말]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꽹과리라고 우리나라 전통 사물놀이할때 쓰는 악기 아시죠? 그 악기를 주구장창 깨깨ㅐㅇ개ㅒ깨애꺵래꺠애깨개개얘깽 쳐버리면 들었을 때 "아..시끄러.....ㅡㅡ" 가 되지만 깨갱 깨갱 깨갱 깨개개개깽깽 이런식으로 치면 일정한 패턴의 소리가 들리면서 리듬을 형성합니다. 그 순간 음악이 되는 거죠.
선율은 음악적인 표현과 인간의 감정을 가장 잘 나타내는 요소로서 갖가지 음높이와 길이를 가진 음을 가로로 결합, 형성하는 음의 선적(線的) 연결입니다. 따라서 멜로디란 ‘음높이의 선과 리듬이 결합하여 생기는 음운동(音運動)의 형식’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거죠. 위에서 언급한 길가다가 콧노래를 멜로디 라고 볼 수있죠.
화성은 음악속에서 화음이 연속함으로써 생기는 음향의 시간적 흐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화음은 수직적으로 위에 언급한 멜로디가 쌓인 상태를 뜻합니다. 화성이 중요한 이유는 이 화음들이 음하나의 변경으로 다른 화음을 이루게 되면 그 화음의 분위기가 완전 달라지게 되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사용해야만 합니다.
즉 멜로디는 밝고 명랑 하게 진행되어 가는데 화성, 즉 화음들이 엄청 어둡게 진행 되어 간다면? 서로 엇갈려서 어색함이 느껴지거나 이상하다고 느끼겠죠?? 그런식으로 적절히 잘 알아가며 사용해야 하며 그래서 화성학이라는 학문이 생겨 나게된 계기가 됩니다.
저희가 배우려고 하는 것이 바로 이 대목입니다. 무 에서 유 로 작곡가에 의해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는 것이 바로 작곡입니다 !!!! 주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오선지 악보의 형태로 만들어 지게 되는거죠. 음악이 만들어 진다고 하면 가장 먼저 만들어 지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작곡자가 작곡해 놓은 악보를 보고 악기나 보컬로써 직접 소리를 내고 각자의 감성과 생각, 느낌을 담아서 표현을 해내는 활동이죠. 그래서 연주자 마다 각기 다른 느낌의 연주를 볼 수 있습니다. 연주자 마다 다른 느낌의 곡이 되다 보니 연주라는 행위 자체도 음악이 만들어 진다고 하면 작곡 다음으로 만들어 지는 부분인거죠. 그래도 작곡한 악보가 없으면 연주를 할 수 없기 때문에 2번째 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상. 즉 작곡가가 곡을 써서 연주자가 그 곡을 연주함으로써 나타나는 감정과 느낌을 소리로써 표현 한걸 듣고 그 감정을 이해 하며 자신만의 그 연주자의 감정을 분석하며 연주행위를 즐기는 내면적 활동입니다. 앞에 두 행위가 없으면 감상이란 행위를 행할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음악은 작곡으로 쌀을 씻고 연주로 밥을 짓고 감상으로 밥을 먹는 행위처럼 완성형이 되는 겁니다. 청중이 없으면 이 모든 음악활동들은 다 물거품인거죠.
여기까지 음악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해드렸습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잘 안된다면 정말 전 말 주변이 없군요...ㅠㅠ
저희 오즈홀로 오시면 더 쉽고 간단하게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계속 지켜봐주세요!!!